월급이랍시고

용돈이라 부르는게??맞지 않나 싶을 정도의 금액을 받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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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만 알바해서 받았던 돈이 70에

나만의 공간에서 먹고 싶은 거 먹고 하고싶은 거

하면서도 20씩 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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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니까 모아둔 돈도 다 없어져있고?부모님한테 손벌리기 싫어서

6개월동안 친구 집에 빌붙어서 설사 달고 살아도

폐기만 일주일 내내 쳐먹으면서 돈모아서 자취방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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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적금은 개뿔 용돈에서 그거 내려면 탄약고에서 10분만에 뚫리는

보급 방한 용품쓰면서?허구한날 똥국만 먹거나 동기들한테

PX 구걸해야돼서 걍?포기함

그나마 남은 돈도 휴가 때 책사고 뭐사고 하느라 다 써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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