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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온라인 언팩을 통해 공개한 전략 스마트폰 'LG 윙'은 폴더블 형식이 아닌 화면을 돌리는 방식을 최초로 적용했다. /최수진 기자

스위블 모드·짐벌 카메라 기능 '만족'…한쪽으로만 돌아가는 화면 '단점'

[더팩트│최수진 기자] "접는 것도 아니고 돌린다고?"

첫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LG 윙'을 두고 차세대 폼팩터(기기 형태)가 접고 펼치는 폴더블 형식이 아니라는 이유로 의문부호를 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화면을 돌리는 기능이 굳이 필요하냐는 게 주된 쟁점이 됐다.

화면이 돌아가는 기능, 정말 불필요할까? <더팩트> 취재진은 그 장단점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LG 윙'(128GB, 오로라그레이 색상)을 직접 사용해봤다.

4일을 체험하고 든 개인적 견해는 이렇다. "스마트폰, 왜 안 돌려?"

◆ LG 윙, 촬영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짐벌 기능' 만족도 높아

LG 윙은 듀얼 스프링과 유압 댑퍼 기술이 적용돼 기기가 열고 닫히는 느낌이 부드러웠다. /최수진 기자

지난 14일 LG전자는 온라인 언팩을 통해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세컨드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전략 스마트폰 'LG 윙'을 공개했다.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에 무게를 두고, 성장 가능성 있는 영역을 선제 발굴해 나가겠다는 LG전자의 의지가 담긴 신제품이다.

우선, 기기는 예상보다 가벼웠다. 90도 회전하는 메인 디스플레이가 얇게 제작된 것이 기기의 무게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였다. LG 윙의 무게는 260g으로, LG 벨벳(180g)보다 약 80g 무거웠지만 실제 사용 과정에서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기기는 예상보다 가벼웠다. LG 윙의 무게는 260g으로, LG 벨벳보다 약 80g 무거웠지만 실사용 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 /최수진 기자

메인 화면이 돌아가는 느낌은 부드러웠다. 열리는 힘과 각도를 조절해주는 듀얼 스프링과 부드러운 닫힘을 구현해주는 유압 댑퍼가 적용되면서 이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인데, 최초로 '돌리는' 방식을 선택한 LG전자의 도전을 돋보이게 하는 요인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만족스럽다.

폴더블 스마트폰 등 타 폼팩터 대비 휴대성도 높았다. LG 윙의 핵심 기능인 스위블(메인 스크린을 돌려 두 개의 스크린을 동시에 사용하는 모드)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 가능했다.

스위블 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 가능하다. /최수진 기자

스위블 모드에서는 보다 세분화된 작업이 가능했다. 메인 화면 전체를 영상 시청에 사용하고, 세컨드 스크린을 재생, 빨리 감기, 볼륨 등 미디어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 있었다. 또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약속 장소를 지도에 검색해 바로 문자 메시지 창에 공유하거나, 인터넷 쇼핑을 하며 카카오톡 등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했다.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기능은 '짐벌 모션 카메라'다. '짐벌'은 영상을 뛰거나 걸으면서 영상을 찍을 때 카메라가 흔들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임을 만들어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전문 장비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한 '짐벌 모션 카메라'는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했다. /최수진 기자

그런데, 이 기능을 'LG 윙'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했다. LG 윙을 위아래로 흔들며 동영상을 촬영해도 카메라 구도가 흔들리지 않아 수월한 영상 촬영을 할 수 있었으며, 제작된 영상 역시 기기가 흔들리거나 움직인다는 느낌이 없다.

6.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는 카메라 구멍이 없어 영상을 보거나 글을 읽을 때 기존 스마트폰 대비 몰입감이 높았다. /최수진 기자

6.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는 카메라 구멍이 없어 영상을 보거나 글을 읽을 때 기존 스마트폰 대비 몰입감이 높았다. LG전자는 전면 팝업 카메라를 적용해 노치나 홀 없이 스크린 전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면 카메라 사용법은 흥미로웠다. 후면 카메라로 촬영 시에는 작동하지 않고, 셀피 촬영 전환 시 자동으로 팝업됐다. 특히, 팝업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면 내장된 가속도 센서가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카메라가 들어간다.

전면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로 촬영 시에는 작동하지 않고, 셀피 촬영 전환 시 자동으로 팝업된다. /최수진 기자

◆ 왼쪽으로만 돌아가는 윙 '왼손잡이 어쩌지'…영상 화질 저하 문제도

다만, 단점도 존재했다. 기기를 사용하면서 여러 명의 사람들과 만나 LG 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본 결과 메인 스크린이 오른쪽으로만 열려 '왼손잡이'에게는 불편하다는 지적이 꽤 많았다.

오른손잡이에게도 메인 디스플레이가 한 방향으로만 열리는 것은 단점으로 느껴졌다. 엄지손가락을 곧게 펴 밀어내는 방식으로 스위블 모드를 사용하는 만큼 왼손으로 스마트폰 잡고 있을 때는 메인 스크린을 쉽게 열기 어려웠다. 왼손의 기기를 오른손으로 넘겨받아 펼쳐야 했다.

메인 디스플레이가 오른쪽으로만 열려 왼손으로 사용할 때 불편함이 있었다. /최수진 기자

아울러, 당초 홍보 영상에서 나온 '메인 스크린에서 유튜브를 보고, 세컨드 스크린에서 댓글을 단다' 등의 기능은 편리하지 않았다. 현재 유튜브 기본 앱에서는 세컨드 스크린에서 재생, 빨리 감기, 볼륨 등 미디어 컨트롤러만 제공되는 탓이다.

세컨드 스크린에서 댓글 기능을 사용하려면 LG전자의 파트너인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경우 화질이 최대 720p로 제한됐다. 다만, 화질 저하 문제는 LG전자가 LG 윙을 정식 출시할 때까지 해결한다고 한 만큼 일반 고객들은 화질과 관련된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세컨드 스크린을 터치 패드로 활용해 메인 스크린 동작을 조절할 수 있다. /최수진 기자

몇 가지의 단점을 제외하고는 매우 만족스러운 기기였다. 메인 화면을 돌리는 느낌, 전면 카메라가 팝업되는 느낌 등은 신선하게 다가왔으며,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기능을 스위블 모드에서 사용했다. 4일간 사용해본 'LG 윙'은 LG전자가 기획 의도로 내세운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을 위한 혁신'이라는 점에 고개가 끄덕여질 수밖에 없는 '웰메이드 스마트폰'이다.

6400만 광각, 1300만 초광각, 1200만 초광각 등 3개의 렌즈가 탑재돼 카메라 성능도 우수했다. /최수진 기자

세 자릿수(109만8900원)의 출고가와 타사와의 폼팩터(갤럭시Z폴드2) 경쟁 등 예견된 장애물만 넘는다면 LG 윙과 같은 폼팩터의 대중화는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윙에 탑재된 카메라의 선명한 색감 역시 만족감을 더하는 요소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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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연휴 '해외여행' 주의에 중국 내 관광 몰려

중국 관광지 여행 인파
[글로벌타임스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인 6억여명이 올해 국경절 연휴(10월 1~8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유행을 피해 자국 내 관광을 즐길 전망이다.

이는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상황인 데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여행을 강력히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은 최근 중국의 관광 시장 회복세를 고려해 올해 국경절 8일 연휴간 6억여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국경절 연휴 7일간 중국 내 여행객 7억8천200만명의 70~80% 수준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내 관광 시장의 회복세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중국 정부는 국경절 기간 자국 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국 1천500여곳의 명승지에 무료 또는 입장권 할인에 돌입했다.

20여개 성과 도시는 여행 상품권을 배포해 국내 관광을 통한 내수 진작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말 코로나19가 대규모로 발병해 경제에 치명타를 입었던 후베이(湖北)성은 400여곳의 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여행 상품권의 경우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숙박비나 티켓, 맞춤형 휴가 패키지 등을 보조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폐업 위기까지 몰렸던 중국 항공사들은 국경절 티켓 매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운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매년 국경절에 수백만 명의 중국인들이 해외여행을 갔는데 올해는 코로나19가 각국에 유행하면서 수요가 거의 없다"면서 "대신 중국 내 관광으로 몰리면서 주요 여행지마다 북새통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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