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2-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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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공공기관에 틱톡 앱 30일내 삭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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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강효래
 조회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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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모든 연방정부 기관에 30일 안에 소셜미디어 앱 틱톡을 삭제할 것을 지시했다. 2월 27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 정부가 틱톡의 보안 우려를 갈수록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관리예산국이 삭제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미 직원들이 기기에 틱톡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국방부와 국토안보부, 국무부 또한 제한해왔다. 미 정보보안 고위 관리는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디지털 인프라를 외국의 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큰 투자를 했다며 "이번 지침도 계속해서 디지털 인프라와 미국 국민들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의회는 지난해 12월 정부기기에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또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틱톡 사용금지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도록 하는 법안 통과를 조만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 계열사인 틱톡은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 폭 스패니쉬플라이할인 발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3분의 2가 사용하고 있다. 사용자가 늘면서 미국 틱톡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앱을 통해 수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번 틱톡 앱 삭제 지시에 대해 틱톡 대변인 브루크 오버웨터는 다른 국가 정부들도 따라 할 것이라며 "정치적 연극"이라고 비판했다. 틱톡은 바이든 행정부의 국가안보 재검토에 따라 보안과 사생활 데이터 보호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캐나다 정부도 보안을 이유로 모든 연방 정 스패니쉬플라이효과 부의 기기에서 틱톡 앱을 삭제할 것을 지시했다. 캐나다 정부는 틱톡의 데이터 수집 방법으로 볼 때 사이버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삭제 지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틱톡을 캐나다 전체에서 금지시킬 것이냐는 질문에는 확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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