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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휴면예금 찾아줌'·정부24 등서 조회 및 지급신청숨은 보험금은 '내 보험 찾아줌'서 안내여신협회 통합조회 앱 등으로 카드포인트 현금화[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 들어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잠자고 있는 금융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휴면예금과 숨은 보험금,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등 이른바 휴면재산 3종세트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자료=서민금융진흥원)휴면예금은 금융사 예금 등에서 채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것을 말한다. 예금은 5 또는 10년, 자기앞수표는 5년, 보험금은 3년 이상 지급 신청이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된다. 휴면예금은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다.찾는 수단은 다양하다. 먼저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조회한 뒤 지급을 신청하면 된다. 휴면예금이 1000만원 이하면 창구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 ‘1397서민금융콜센터’에 전화해 휴면예금 조회 및 지급신청 할 수도 있다. 1000만원이 넘는 휴면예금에 대해선 출연 금융회사 영업점이나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가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서민금융진흥원은 이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총 2432억원의 휴면예금을 지급했다. 휴면예금 지급액은 2017년 356억원, 2018년 1293억원, 2019년 1553억원, 2020년 2432억원 등 크게 늘고 있다.행정서비스 통합포털인 ‘정부24’에서도 찾을 수 있다. 연중 어느 때나 조회할 수 있고 1000만원 이하인 휴면예금은 본인 계좌로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와 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여기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휴면예금을 조회할 수 있다. 1000만원 이하는 지급신청도 가능하다.숨은 보험금을 찾으려면 ‘내 보험 찾아줌’ 홈페이지로 가면 된다. 이 곳에서 보험가입 내역과 숨은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다. 소액일 경우 홈페이지에서 청구를 하면 해당 보험사로 연결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자료=내 보험 찾아줌)지난달 5일 도입된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는 금결원 어카운트인포 앱과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앱 및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인터넷에서 해당 홈페이지를 검색하거나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5일까지 1달간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신청건수는 1465만4410건, 이용 금액은 1696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7만건 신청에 약 55억원의 현금화가 이뤄진 것이다.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보유한 개인 회원이 이용할 수 있다. 법인회원은 이용 불가다. 입금 신청은 계좌 검증을 거쳐 정상계좌로 확인된 본인 명의 계좌로만 가능하다.비씨·신한·우리·KB국민·NH농협 카드는 현금지급 신청일에 바로 계좌 입금해준다. 현대카드도 신청일에 입금해주지만, 오후 11시 넘어 신청하면 다음 영업일 오전 8시부터 순차로 입금해준다. 삼성·롯데·씨티·우체국 카드의 경우 신청일 다음 영업일에 지급한다..이번 설 연휴에도 이 서비스는 계속된다. 신한·KB국민·NH농협·우리·비씨·현대 카드는 연휴 기간에도 신청 당일 현금이 입금된다. 반면 롯데·삼성·하나·씨티·우체국 카드는 15일에 입금된다.이승현 (leesh@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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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안면도 구간 개통에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되면 관광객 급증"하늘에서 내려다본 대천해수욕장 [연합뉴스 자료사진](보령=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보령시가 2022년을 '보령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올해 말 국도 77호선 보령 대천항∼태안 안면도 구간(총연장 14.1㎞, 왕복 3·4차로) 완전 개통과 2022 충남도민체육대회 및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대규모 이벤트 개최 등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이란 판단에서다.시는 최근 보령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다.태스크포스에는 한상범 시 해양수산관광국장을 단장으로 직원 11명이 참여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시와 관광협회, 숙박업소, 음식점 등이 참여하는 민·관추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데 이어 지역 주요 기관·단체 등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계획이다.오는 7월 제24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때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 등을 상대로 관광설명회도 개최한다.전국 릴레이 홍보단을 운영하는 한편 관광홍보물을 새로 제작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관광코스와 음식도 개발, 선보일 방침이다.보령 방문의 해 선포식은 내년 1월 1일 보령시 시무식 때 개최된다.김동일 시장은 "올해 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완료되면 그동안 억눌렸던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2022년을 보령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설정하고 지금부터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sw21@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기본소득제, 美알래스카만?▶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