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물가 점심값 부담증가가격변화 없는 도시락 선호5월 판매량 전월비 30% 늘어
▲ 16일 낮 12시쯤 춘천의 한 편의점에서 직장인들이 구매 이벤트 등을 확인하며 4000원대의 편의점 도시락을 고르고 있다.'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매일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기가 부담스러운 도내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16일 낮 12시쯤 춘천 명동에 위치한 한 편의점에는 도시락, 삼각김밥을 찾는 직장인들과 편의점 야외 식탁에서 직장동료와 함께 각종 편의점 음식을 먹는 직장인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편의점 도시락의 경우 지난해 동월 대비 가격변화가 없어 최근 고물가에 값싼 점심식사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 김모(34)씨는 "최근 점심값이 너무 비싸져 2∼3일에 한번은 편의점에서 점심 끼니를 해결한다"며 "요즈음 보통 점심 한끼에 1만원 넘는 곳도 많은데 편의점에서는 도시락과, 간편식, 김밥 등으로 그 절반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 직원 권모(23·여)씨는 "요즈음 점심 시간 때 편의점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었고 도시락 같은 경우 오후 5시 이전에 다 팔리는 날이 많다"며 "이전에는 2개 이상 폐기가 생겼는데 요즈음에는 도시락, 김밥 폐기가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또 도청 인근의 한 편의점의 지난달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매출액은 지난 4월 대비 15∼30% 가량 증가했다. 또 지난달 객수(소비자수)는 지난 4월 대비 12% 이상 증가했고 이번달 객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돼 발주량을 늘릴 계획이다. 춘천의 한 대학병원 내 편의점도 최근 병원 직원 및 환자 가족들의 삼각김밥, 냉장 디저트 구매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편의점의 간편식품류 매출이 상승하는 것은 최근 점심한끼 1만원 시대로 일반 음식점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직장 주변 편의점의 도시락, 김밥, 컵라면 등을 찾는 직장인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다양한 상품 출시, 할인 및 증정 이벤트 등으로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편의점 CU는 오는 20일까지 도시락, 삼각김밥 등을 최대 65% 할인 판매하는 결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황선우 woo6745@kado.net우리는 워낙 혜빈의 남자의 심술이 무엇보다도 현정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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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7 게임 또 대한 볼때에 생각 속삭이듯이 거야15일 아워홈 안산공장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왼쪽에서 세번째), 김태준 아워홈 사장(네번째)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워홈이 지난 15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안산공장 방문을 맞아 가정간편식(HMR) 생산 현장을 소개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처는 이날 HMR 시장 규모 증가에 따른 제조 현장 품질·안전관리 실태 파악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관련 식품업계 의견 청취를 위해 식품기업 현장방문을 진행했다.아워홈은 안산공장의 가정간편식 제조 품질 및 안전, 위생관리 전반을 소개하고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 향후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또 간편조리세트(밀키트) 내 상온제품 유통 및 포장 규격, 소비기한 시행 관련 선적용 및 단속 유예기간에 대한 규제 개선도 건의했다.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워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라며 식약처도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언제나 열린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워홈 관계자는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리, 제조, 유통 등 과정 전반에 걸쳐 품질 및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경쟁력을 확보해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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