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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지난 24일 박진규 CJ대한통운 부장(오른쪽)과 민진암 구립약수노인종합복지관장이 ‘2020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CJ대한통운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코로나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상생을 위한 ‘2020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2007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과 안전을 고려해 개당 10kg 의 완제품 김치 110박스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은 연말까지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에게 20톤 규모의 김장김치 7000포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연말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김치와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장김치가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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