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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서 청소년 금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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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마련한 뮤지컬 유턴 공연 소개 포스터.ⓒ은행연합회[데일리안 = 부광우 기자] 은행연합회는 오는 30일 금융위원회가 개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금융교육에서는 은행연합회의 대표적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뮤지컬 유턴 공연과 보드게임 '잡아라! 직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핀테크전공 특성화고 학생 등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금융뮤지컬은 은행연합회의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된 공연으로, 2016년부터 지방학교를 포함한 전국의 중학교를 찾아가 400회 이상 공연하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보드게임 '잡아라! 직업'을 통해서는 은행과 증권, 금융일반 등 다양한 금융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금융가치관을 형성하고, 금융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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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4일 오후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에 대해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2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주초 순방 기대감으로 출발했다. 사실 이번 주 국정 평가를 보는 포인트는 90%가 순방 효과와 관련됐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배 위원은 “순방 논란이 불이 완전히 꺼진 이슈가 아니다. 사실 국내외로 무대를 옮기면서 2라운드가 또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것이 이른바 비속어 논란”이라며 “윤 대통령께서 1시간 후에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하실 텐데, 하실지 안 할지 모를 일이지만 만약 거기서 사과의 여부, 수준에 따라서 2라운드 무대가 어떻게 진행되는가, 연장전이 벌어질 개연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 관련 지난 22일(목요일) 밤 대통령실 입장이 이번 지지율에 반영됐는지에 대해선 “일 조사 (결과)를 보면 수, 목에는 34.9%가 나왔는데 목, 금 조사에선 32.8%로 1.7%포인트 하락했다”며 “액면으로 드러난 수치보다도 더 깊이 빠질 여지가 다분히 있다”라고 설명했다.배 위원은 순방 중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논란보다 비속어 논란이 지지율에 더 크게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크게 출렁했던 적이 두 번 있었는데, 하나는 나토(NATO) 순방 때고 또 하나는 ‘내부총질’ 때였다”라며 “이렇게 되면 순방 징크스가 생기는 거 아니냐, 두 번의 순방 모두 지지율 신장에는 크게 도움되지 못했다고 확인할 수 있다”라고 했다.이어 “이번 순방이 지난번 나토만큼 부정성의 크기가 나타난 것으로 남아 있고, 2라운드가 예고되고 있기 때문에 이 파장이 어디까지, 어떻게 갈지 (모르겠다)”라며 “다음 주부터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데 국감까지도 이 불이 붙어 갈지, 이번 주 정국을 읽는 핵심 키워드는 2라운드냐 아니냐 (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5.0%, 국민의힘이 37.5%를 기록했다.전주 대비 민주당은 1.2%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도 0.8% 하락했다. 정의당은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3.4%였다. 기타 정당 지지율은 2.0%, 무당층은 12.1%였다.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8%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