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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오션 파라다이스7사이트 말라 바라보았다. 안 놀랐다. 상처받은 어떻게 모르게기사내용 요약림팩 지적하며 "美, 대만 참가 책동""대중 억제 노려…아태 전쟁 상황에"美에 책임 전가…자위권 주장 되풀이우크라 사태엔 "의도적 조장 어부지리"
[파주=뉴시스] 최동준 기자=지난달25일 북한 개풍군 초소에서 북한군이 남측을 바라보고 있다. 2022.05.25. photocdj@newsis.com[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다국적 해상 훈련 림팩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언급하면서 미국을 비난하고 자위권 행사를 주장했다. 중국, 러시아와의 연대를 선명히 하는 동시에 군사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8일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 게시물에서 "미국 집권자의 첫 아시아 행각 후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하와이 주변 수역에서 세계 최대 규모 합동군사연습인 림팩 2022가 진행되게 된다"고 밝혔다. 또 "특별히 주목되는 건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에 대만을 참가시키려고 책동하고 있는 것"이라며 림팩 진행 목적이 대중 견제에 있다는 취지 주장을 전개했다.이어 '유사 시 미국과 동맹국이 대만 방위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실상 중국을 적으로 가상한 군사 연습'이라는 등의 주장을 소개했다. 아울러 "미국이 벌려 놓고 있는 합동군사연습 목적이 중국 견제에 있다는 건 너무나 명백하다"며 "미국이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호주에서 피치 블랙 공중 합동군사연습을 벌이려 하는 것도 사태 심각성을 더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지난 4월26일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같은 달 2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열병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2022.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나아가 "남조선(한국) 당국은 사상 처음으로 이 연습에 6대의 KF-16 전투기와 1대의 KC-330 공중 급유기, 약 130명의 병력을 동원해 미국에 적극 추종하며 인태 전략 실현의 돌격대 역할을 자임해 나서고 있다"고도 했다.그러면서 "미국이 중국에 대한 군사적 억제를 노린 전쟁 연습들에 더 많은 나라를 끌어들이기 위해 획책해 중미 관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세는 전쟁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아태 지역에서 대결과 분쟁을 격화시키고 있는 미국의 무분별한 전쟁 연습 소동은 조선반도(한반도)에도 커다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한미 연합군사훈련 확대, 확장 억제력 제공 언급을 지적했다. 더불어 "우리 국가에 대한 적대시를 국법으로 하는 미국이 정당하고 합법적인 자위권 행사를 그 무슨 위협으로 걸고 드는 건 강도적 논리"라며 "미국이 무모한 전쟁 연습 소동에 매달릴수록 비극적 후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뉴시스] 최동준 기자=지난달 25일 경기 파주 접경지역에서 남북 초소가 대치하고 있다. 2022.05.25. photocdj@newsis.com북한 외무성은 리명학 군축 및 평화연구소 연구사 명의 게시물에서는 미국에 대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조장하고 의도적으로 격화시키면서 어부지리를 얻고 있다"고 비난했다.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대적 무기 납입을 통해 노리는 진목적은 현 위기를 최대한 지속시켜 러시아의 대국적 지위를 허물고 궁극적으로는 미국에 대항할 수 없는 나라로 만들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국이 결정한 신속 기동 방사포 체계 HIMARS 제공 문제는 단순히 군사적 지원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러시아의 힘을 소모 약화시키기 위한 정치적 행위이며 사태 장기화를 노린 군사적 모략 책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침략적이며 반동적인 대외 정책만을 추구하는 미국이 존재하는 한 세계 평화와 안전은 언제가도 보장될 수 없다"며 "국가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는 길은 오직 자체 힘을 키우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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