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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씨티씨바이오 로고. (사진=씨티씨바이오 제공) 2024.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씨티씨바이오, 동구바이오제약이 공동으로 세계 최초 조루 복합제 개량신약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17일 양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각사가 '원투정'(씨티씨바이오) '구세정'(동구바이오제약)이란 이름으로 허가받았으며, 클로미프라민 단독요법으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조루증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됐다. 이 제품은 조루증 치료에 사용되는 클로미프라민(제품명 컨덴시아정)과 발기부전 치료에 사용하는 실데나필(제품명 비아그라)를 결합한 복합제다. 국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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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공장 시생산 등 마무리 과정을 거치고 제품 출시를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복합제 출시 후 PMS(시판 후 조사연구)를 활용해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림과 동시에 국내 임상자료를 인정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유럽과 미국 등은 추가적인 인종간 개체차 시험을 통해 추후 허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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